"국민에 가장 신뢰받는 일꾼이고 싶어"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나는 직업정치인이다. 정치인의 전문적 철학은 곧 민주주의에 있다"며 "확고한 신념을 갖춘 정치인만이 민주주의 정치가"라고 밝혔다. 이어 "권위있는 결정은 국민이 내리는 것이다. 또한 정치인은 그 결정을 따르는것이 정치인의 의무"라며 "저를 신뢰와 안도감의 정치인이라 생각해주길 바란다.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일꾼이고 싶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선 "성역없는 조사가 필요한데 검찰 수사에 맡길 수가 없게 됐다"며 "오늘 대통령의 사과는 당혹해 하는 국민을 더 당황스럽게 하는 부족하고 실망스러운 변명"이라고 꼬집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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