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 맞아 저체중아 연구 공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병일(사진) 교수가 '제 11회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른둥이'(37주 미만으로 출생한 미숙아나 몸무게가 2.5㎏ 이하로 태어난 저체중아)와 고위험 신생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치료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일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신생아 질환을 이전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주시고, 정부도 이른둥이 지원을 강화하는 등 그 동안 애써왔던 일들이 현실화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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