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정(민주당·안산8) 경기도의원은 최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제37회 흰지팡이 날 및 제90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린 복지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광명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장학금 수여, 내빈 축사 등을 포함한 기념식과 문화마당으로 펼쳐졌다.
원 의원은 제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각장애인 복지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양기대 광명시장,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과 함께 감사패를 받게 됐다.
원 의원은 "6년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미력하나마 장애인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일하면서 저 자신도 행복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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