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대책 절실"

조광희(더민주·안양5·사진) 경기도의원은 최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교통사고 줄이기 경기도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교통안전을 호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채 경기도교통장애인협회 회장, 강승호 경기도청 교통정책과장, 오문교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각 지회장을 비롯한 교통장애인 등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에서는 매년 교통사고가 4만여건 발생해 하루 평균 3.2명이 목숨을 잃고 188명이 부상을 입고 있다"며 "특별히 경기도의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고 음주운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염원과 함성이 경기도 곳곳에 울려 퍼져 교통사고 없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행복도시 경기도가 실현되고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