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내시경센터 조주영(사진) 교수팀이 칼스토츠 내시경을 소개하는 영문판 지침서 'Natural Image Endoscopy'(사진)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이 지난 2014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칼스토츠 내시경은 1920 X 1080 픽셀의 Full HD 200만 화소를 구현하여 선명한 화질을 보다 넓은 화면으로 보여준다.

조주영 교수팀은 그 동안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국제 소화기내시경 학회에서 칼스토츠 내시경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Natural Image Endoscopy'는 그 동안의 임상 경험을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영문판 서적이다.

조주영 교수는 "우리나라는 암을 비롯한 각종 소화기질환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내시경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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