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새누리·하남2·사진) 경기도의원은 하남시 지역현안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9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하남시 덕풍근린공원 야생화 식재사업비 7억원, 덕풍동 외곽순환고속도로 소음피해 저감시설(방음벽) 보강사업비 2억5000만원이다.

덕풍근린공원은 인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로서의 시설이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화초류가 부족하고 비가오면 땅이 자주 파여 야생화 등 추가적인 보강공사가 시급한 상태다.

덕풍동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 퇴계원방향 방음벽 보강사업은 고속도로 교통소음에 따른 덕풍동 한솔1단지 APT 등 총 1887세대 주민의 생활환경을 위한 사업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공원내 녹화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하게 진행되면서 공원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