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889건 해결 호응
경기도 마을세무사가 도민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31개 시·군에서 총 198명의 마을세무사들이 도민 889명의 세금고민을 해결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부지방세무사회 및 지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증여세 등의 '국세'가 704건(79%)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 등 '지방세'가 93건(10%),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상담한 경우가 92건(10%)이었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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