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전 세계의 미군 부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 북미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미 육·공군 교역처인 AAFES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71개 미군 부대 극장에서 '인천상륙작전'을 개봉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16일부터 '인천상륙작전'이 뉴욕, 몬태나, 와이오밍 주를 포함한 미 전역의 33개 부대는 물론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38개 해외 미군 부대 등에서도 상영될 계획이다.
현재 북미에서 상영 중인 '인천상륙작전'은 박스오피스 집계 업체인 렌트랙에 따르면 7일 오전 북미 지역에서 누적 티켓 판매가격이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넘었다. 개봉 4주차로 박스오피스 19위에 올라 있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공로자인 한국 해군 첩보부대와 켈로부대(KLO·한국인으로 구성된 연합군 소속 스파이 부대) 대원의 활약을 담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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