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km 구간 2023년 개통 목표



인천과 경기도 김포·일산을 잇는 도로가 확충된다.

인천시는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의 인천구간 도로 개설을 위해 하반기 중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98호선 인천구간은 서구 대곡동∼마전동 3.1km 구간으로 2023년까지 왕복 4∼6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98호선은 국가간선도로망을 보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사업비 70%는 국비로 충당된다. 98호선 인천구간 공사비는 1천51억원이다.

98호선 도로 중 고양 송포에서 일산대교를 거쳐 김포로 이어지는 경기도 구간은이미 개통됐지만 인천구간은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있었다.

98호선 인천구간이 완공되면 인천∼김포∼일산을 연결하는 동서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