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 파주시 광탄면 4.65㎞를 연결하는 국지도 78호선 '덕양-용미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21일 전 구간 개통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9일 전체구간 중 고양국군병원∼용미1교차로 1.6㎞를 부분 개통했다.
국지도 78호선 확·포장공사는 명절 때마다 서울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으로 교통 혼잡을 빚는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넓히기 위해 2007년 착공됐다. 길이 745m인 혜음령 터널을 뚫어 겨울철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도는 모두 1천295억원을 투입, 9년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덕양-용미 구간은 명절 때마다 서울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으로 교통 지·정체가 반복된 곳"이라며 "개통구간 확대 등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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