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북부지역 중소기업과 주민의 산업재산권 창출을 지원하는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20일 의정부에 있는 북부문화창조허브에서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까지 경기북부상의에서 운영했으나 지난 3월 운영기관이 경기테크노파크로 바뀌며 의정부시 신흥로 CRC빌딩 13층에 새로 사무실을 마련, 문을 열게 됐다.

센터에는 4명의 전문가가 배치돼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도는 20일 오전 10시 20분 센터 개관식과 사업설명회를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새 출발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북부지역 지식재산 지원의 거점기능을 할 수 있도록 특허청과 협업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의정부를 비롯해 안산, 수원, 부천 등 4곳에 지식재산센터가 운영 중이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