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8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비무장지대(DMZ)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2016 DMZ 청소년 탐험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젊음, 평화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중·고등학생은 대원으로, 대학생은 지도자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다음 달 23∼24일과 8월 11∼12일 두 차례 진행하며 200명씩 400명이 대상이다.
연천 평화누리길 11코스(군남댐∼임진물새롬랜드 11.5㎞) 걷기, DMZ 다큐멘터리감상, 캠프 그리브스 체험, 파주 평화누리길 트레킹(율곡습지공원∼장산전망대 헬기장 5.0㎞) 등 프로그램이 1박 2일간 진행된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