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은 23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광명특별관리지역 산업단지(이하 산단)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면제를 조속히 진행할 것을 요구해 부총리로부터 국토부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광명특별관리지역 산단의 예타 면제는 '2014년 9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광명시흥지구의 보금자리주택 지정해제 시 결정된 사안이고 지금까지 예타 면제를 전제로 추진되고 있음을 강력히 주장했다.

광명특별관리지역 산단은 3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2016년 2월18일 수도권 심의를 마쳤고 현재 LH에서 기재부에 예타 면제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광명=박교일 기자 park867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