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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북' 포스터


존 파브로 감독의 '정글북'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개봉 첫 주를 맞은 '특별수사'가 2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정글북(The Jungle Book, 2016)'은 898개 스크린에서 9188회(27.4%) 상영되며 61만918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170만6167명이다.

'정글북'은 1894년 영국의 작가 J.러디어드 키플링이 쓴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했으며, 배우 닐 세티가 주인공 모글리 역을 맡았다.

16일 개봉한 김명민 주연의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같은 기간 690개 스크린에서 9천72회(18.0%) 상영돼 주말 관객 수 42만922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3만7843명이다.

'특별수사'는 경찰 출신 변호사 사무장이 우연히 사형수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고서는 재벌가의 숨겨진 범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전작도 인기를 끌었던 공포영화 '컨저링2'는 690개 스크린에서 6758회(17.8%) 상영돼 42만15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124만7493명을 기록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같은 기간 625개 스크린에서 6268회 상영돼 28만468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371만1426명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