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2018년까지 사회인야구장 27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중앙광장에는 스포츠산업용품 마켓존도 설치한다.

스포츠용품 소비 확대를 위한 사회인야구장 27면 건립은 올해 수원과 안산, 시흥, 동두천 등에 6면을 조성하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도비와 시·군비를 투입해 만든다.

도는 또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 스포츠산업용품 마켓존 설치와 함께 올해 말까지 10차례 정도의 스포츠용품 판매 이벤트를 한다.

도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7월 중국 상하이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와 8월 일본 도쿄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에 20개 기업을 참가시키기로 하고 참가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10월에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G-FAIR KOREA'에 도내 60개 스포츠 관련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스포츠 분야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7월 15일에는 '스포츠산업 창조 오디션'을 개최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031-259-2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