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사진)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김세연(부산 금정) 국회의원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선진화법 평가와 발전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국회선진화법 시행 4년간을 되돌아보고 20대 국회에선 무엇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다.

성공회대 정해구 교수의 사회로 중앙대 손병권 교수의 발제와 서울대 강원택 교수(한국정치학회장), 동국대 박명호 교수(한국정당학회장), 국회입법조사처 최정인 입법조사관의 지정 토론이 진행된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자유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원 의원은 "19대 국회가 국회선진화법 시행으로 '몸싸움 국회'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었다"며 "이제 20대 국회에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선진화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