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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Good Luck' 뮤직비디오 화면(편집본)


그룹 AOA가 신곡 'Good Luck'과 관련해 '행운'을 뜻하는 제목과 달리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0시 공개된 AOA의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굿 럭'(Good Luck)은 엠넷닷컴, 지니, 올레직, 벅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처럼 음원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신곡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과도한 PPL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신곡 'Good Luck'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특정 청량음료를 마시는 장면, 운동화를 비추는 장면 등 각종 PPL이 쏟아졌다. 게다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일본 특정 브랜드의 자동차로고가 그대로 드러나 논란이 더해졌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몇 시간 뒤 "편집상 오류"라며 로고를 모자이크한 편집본으로 다시 게재했다.

또 "논란이 된 전범기업의 차량은 PPL이나 뮤직비디오의 이해관계는 아무런 상관없는 소품"이라며 편의상 현지에서 구매한 소품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AOA 멤버 설현과 지민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를 못 알아보고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여 한 차례 논란으로 인한 홍역을 앓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