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순자 국회의원 당선인(안산 단원을)은 11일 선거운동 기간 중 약속했던 공약사업들을 주도적으로 실천해나갈 정책공약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박 당선인은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박순자의 든든한 정책공약추진단'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기간 때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정책공약추진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기적으로 각 공약사업들의 진행상항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성공적으로 공약이행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희선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추진단장으로 학계전문가와 신성철·윤석진 안산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선거캠프 정책팀 등으로 구성된 '박순자의 든든한 정책공약추진단'은 사업별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공약사업의 실천을 이끌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다룬다.
'박순자의 든든한 정책공약추진단'은 공약사업을 핵심공약사업, 동별 주요공약사업, 단기·중장기과제들로 나눠 추진한다.
핵심공약사업으로는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설치 ▲신안산선 조기 착공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안산스마트허브 재생·혁신사업 추진 ▲안산시내~대부도 연결 뱃길 조성 등이 선정됐다.
정책공약추진단은 20대 국가 개원 직후인 6월부터 지역구 내 5개 동(고잔1·2동, 대부동, 초지동, 호수동)을 순회하며 '동별 공약추진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주민들이 3선 의원으로서 안산발전을 힘 있게 추진해 달라는 뜻에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주민여러분의 기대와 지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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