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산업·공공시설 등에 설치하는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2차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물류, 주거단지, 관광지 등에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시설을 설치해 얻어지는 유무형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지구 조성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당 최고 8억원(사업비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내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개인 등은 8월29일부터 9월9일까지 해당 사업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도는 올 상반기 접수된 19건의 사업계획 가운데 4개 시·군의 7개 사업을 선정, 전체 사업비 85억원 중 24억원을 지원했다.
 
도는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초 지원대상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gg.go.kr)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