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예방공제센터 우호교류 확대·협력체계 구축 등 논의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단장 박근철)과 중국 질병예방공제센터가 메르스 등에 대한 질병예방에 공동대응하고, 의료기술를 공유키로 합의했다.

박근철 회장과 친선의원연맹 의원들은 질병예방공제센터를 찾아 장씬진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과 장용해 센터장을 만나 양기관 우호교류 확대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비철새이동 등 매개동물로 인한 전염경로 차단을 위한 공동대응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친선의원연맹은 4월27~30일 나흘간 공식일정으로 광둥성 인민대표대회에 이어 중국 질병예방공제센터, 광저우 경기통상사무소, 코트라 광저우무역관 등을 차례로 둘러본 뒤 양국의 교류 활성화와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