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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협 의원(좌), 박근철 의원.

김영협(더민주·부천2) 의원과 박근철(더민주·비례) 의원이 경기도의회 안전사회건설 특별위원회 위원장, 간사에 각각 선출됐다.
 
도의회 안전사회건설 특별위원회는 19일 제309회 임시회 기간 중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김 의원이 위원장을 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게 됐다. 새누리당 간사는 이재석(고양1) 의원이 연임한다.
 
안전사회건설특위는 2014년10월 판교 환풍구 사고 후, 도내 모든 분야의 안전사고에 대한 진단·점검 및 실효적인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실제 사고발생의 경우, 사고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 해소 및 안전 생활화를 정착해 가는 일을 담당한다.
 
김 위원장은 "도내의 안전 불감증 해소 및 안전 생활화를 정착시켜 경기도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 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며 "향후 실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원인에 대한 진상규명 및 지원방안, 재발방지 대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간사는 "안전특위는 도내 건물이나 아이들의 교육적 측면에서 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고 생각한다"며 "5월에는 재난본부 등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등 도 안전에 대해 진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특위를 만들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 기자 lee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