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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와 박해진 모습이 담긴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배우 박해진(33)이 싱가포르에서도 넘어진 소녀팬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17일 싱가포르 웨스트코스트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일부 팬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때 인파가 몰리며 16살 소녀가 넘어지자, 박해진은 경호원을 시켜 소녀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도록 했다.

또 놀란 소녀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하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싱가포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넘어졌던 소녀는 싱가포르 언론사 '더뉴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정말 친절했다"면서 "제게 괜찮으냐고 물은 뒤 빨리 나으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앞서 박해진은 싱가포르 국영TV 방송국에서 개최하는 '스타어워즈 2016'의 초청을 받아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등장했다.

최근 중국에서도 박해진 우표와 전화카드 등을 출시하는 등 박해진은 아시아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