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포을 이학영(63·사진)후보는 27일 문재인 전 당 대표와 조국 서울대 교수, 당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년 전 떨리는 마음으로 군포시민 앞에 섰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쉼 없이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세끼 먹을 것, 입을 것, 잠잘 것을 걱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 행복을 군포에 꽃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시민운동가일 때와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할 때가 한결같은 사람인 만큼 깨끗하고 일 잘하는 이학영 후보를 다시 한 번 지지해 달라"고 역설했다.
/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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