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손창완(60) 후보는 24일 "현 정부와 여당은 파탄 직전의 서민경제를 일으킬 대안도 의지도 없다"며 "여당의 일방독주를 막을 수 있는 강한 야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안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길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희망 넘치는, 더 나은 안산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5년 전 안산경찰서장으로 재임하며 안산의 곳곳을 지키고 최근까지 신안산대에서 꿈을 키워왔다"며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고용 확대 ▲청년 고용 할당제 제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