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평생학습관, 갤러리 다솜서 28일까지
▲ 강풀作 '안녕 친구야!'


인천시평생학습관(관장 인경식)이 오는 28일까지 갤러리 '다솜'에서 '강풀 최숙희, 안녕 친구야! 괜찮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강풀의 '안녕 친구야' 15점, 최숙희의 '괜찮아' 15점 등 모두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새로움에 대한 도전,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자신감에 관한 내용으로, 세상을 향해 내딛는 우리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 최숙희作 '괜찮아'

강풀 만화가의 '안녕 친구야!'는 특유의 따뜻한 그림으로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밤이 배경이다. 집을 잃은 아기 고양이를 도와주는 착하고 용기 있는 아이의 이야기다.

기존 만화에서 사용하던 그림 스타일을 이용해 마치 아이와 고양이가 함께 걷는 듯 한 장면을 분할하여 생동감을 준다.

최숙희 일러스트레이터(삽화가)의 '괜찮아'는 동물의 생태계를 바탕으로 각자의 약점에 의기소침하지 않고 자신감 넘치게 전개하는 과정을 그렸다. 032-420-8225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