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에이전시, 내달11일

 인천~유럽간 정기컨테이너항로가 개설된다.

 항만운송업체인 서진에이전시는 『세계 14위 규모의 컨테이너 운항선사인 프랑스의 CMA-CMG사가 다음달 11일부터 인천에서 유럽을 오가는 정기컨테이너 직항로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CMA-CMG사의 운항개시로 지난 96년 이후 중단됐던 인천항과 유럽간 컨테이너 항로가 2년여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항로 개설에 따라 유럽수출에 업체들이 적잖은 물류비 절감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