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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신축 공사장에서 쓰러진 크레인. 이 사고로 작업인부 3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10일 오전 10시 15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신축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작업인부 3명이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자 3명 중 40대의 작업인부는 쓰러진 크레인에 직접 깔려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3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2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은 오는 2017년 9월까지 1단계를 완공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공정율 45% 정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사관계자 및 소방대원을 제외한 외부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