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53)의 여자친구인 카트리나 화이트(30)가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짐 캐리의 여자친구이자 아일랜드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트리나 화이트가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사망한 화이트 주변에서 약병과 유서가 발견된 정황을 근거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카트리나 화이트와 짐 캐리는 2012년 영화 촬영장에서 함께 작업하며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3살의 나이 차이에도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공개연애를 이어 왔다.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접한 짐 캐리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슬프다. 그녀는 진심으로 친절하고 다정하며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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