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가 14일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 가운데 송도 6·8공구 토지리턴 계약에 따른 예산 낭비 실태를 감사원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이 자리에서 "송도 6·8공구 매각 과정에서 부당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해 결국 인천시에 761억원의 재정손실을 입혔다"며 "이는 지방재정의 위기를 초래한 대표적 예산 낭비사례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가 체결한 개발협약 및 토지공급계약 조건은 상당히 부당하고 리턴 가능성이 많다는 위험을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사업 강행으로 재정을 낭비했다면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가 되는 것"이라며 "감사원은 실태를 철저하게 조사해서 그 원인과 책임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이 자리에서 "송도 6·8공구 매각 과정에서 부당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해 결국 인천시에 761억원의 재정손실을 입혔다"며 "이는 지방재정의 위기를 초래한 대표적 예산 낭비사례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가 체결한 개발협약 및 토지공급계약 조건은 상당히 부당하고 리턴 가능성이 많다는 위험을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사업 강행으로 재정을 낭비했다면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가 되는 것"이라며 "감사원은 실태를 철저하게 조사해서 그 원인과 책임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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