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네덜란드가 15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공식수립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6일 “북한과 네덜란드가 지난해 12월 20일과 지난 15일 헤이그에서 두차례 회담을 갖고 수교에 관한 서한을 교환한 뒤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과 네덜란드는 15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외교관계 수립을 통해 양자관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했다”고 당국자는 덧붙였다.
네덜란드는 북한과 수교하는 올해 첫번째 국가이자 139번째 수교국이 됐으며,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등에 이어 8번째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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