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16일 “김정일 위원장이 이번에 중국을 방문했다는 것은 남북관계에서 좋은 일이며,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이 빨라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당국이 생각했던 김 위원장의 답방 예상시기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대해 “봄에서 상반기였다”고 말해 빠르면 2~3월께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이 이뤄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김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