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실시되는 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인천지역에는 33개 시험장에서 3만8천1백10명이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17일 오후 2시 인천시내 고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출신학교에서, 검정고시 및 타 시·도 고교 졸업자는 구월중학교에서 예비소집에 응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실을 사전에 확인한다.

 이번 인천지역 수능 지원자는 재학생 2만7천3백42명, 졸업생 9천9백76명, 검정고시생 347명, 타 시·도 출신자 395명, 특별관리대상자 19명, 기타(외국어졸) 4명으로 전년도 보다 모두 1천1백37명이 증가했다.

 응시자는 수험 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