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해 사회복지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에는 11번째 공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돌봄의 집'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는 석정로 252번길 17-1 건축물의 소유자와 3년간 장소를 무상으로 사용키로 했다.

다음달 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급식소, 장애인 여가활동 돌봄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회가 넘는 공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해 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