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2동 가람유치원(원장 김춘영) 원생 65명이 지난 23일 동 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약 50만원을 기탁했다.
가람유치원은 지난 21일 '가람마트'를 개최해 원생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책, 옷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마련했다.
특히 원생들은 수익금을 전달하며 "홀몸 노인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영 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wisdomjj022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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