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9010058.jpeg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지난 16일 지역내 풍수해 피해 발생 상황을 가상설정해 초동, 복구, 수습 단계별 대처방안을 토론했다.
 
구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시간당 80mm이상 집중호우로 작전동 일원에 주택침수, 이재민 발생 및 도로 침수 등 구체적상황을 가상설정해 각 부서별 대처상황과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토의했다.
 
구는 유동성이 큰 자연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대처방안의 문제점을 토론해 재해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기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사전예방도 중요하지만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wisdomjj022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