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16일 명현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어린이 통학 안전보행을 위한 시설개선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구 관계자는 "의견 수렴으로 학교주변의 불법 점거 부분, 차선도색, 횡단보도 등 각종 시설물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했고 이에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이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매주 목요일 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여름 방학 동안 잠시 중단한 뒤 오는 8월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wisdomjj022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