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한 국가적 난국속에서 그 어느때 보다 능동적 사고와 자율적 행동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힘과 정열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9대 신임 박승일(57) 장안구청장의 취임 소감이다.

 신임 박청장은 지난 66년 수원시 재무과에서 내무지방행정에 첫 발을 디딘 후 수원시 사회진흥과장, 기획담당관, 총무과장, 의회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재정경제국장을 거쳐 장안구청장에 부임하기 까지 시 주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통.

 박청장은 강직한 성품으로 맡은바 임무는 끝까지 완수하는 책임감과 리더십이 강하다. 지난 95년 총무과장 재직시 창의적이고 시민편의 시책을 개발, 추진해 국가 사회발전유공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승일 신임 장안구청장은 인간미가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변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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