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고시
주민 1인당 총자산 1422만원
인천시는 13일 '201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고시했다. 시는 지난달 인천시의회의 결산검사에 따라 예산액 8조9998억원, 세입 8조3962억원, 세출 7조8753억원, 순세계잉여금 445억원으로 결산을 마무리했다.

결산 결과 인천시와 공사·공단의 총 자산은 지난해 기준 55조295억원, 총 부채는 13조1685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채는 시 본청 4조7657억원, 공사·공단 8조4028억원으로 이뤄져 있다. 자산은 지난 2013년 49조9591억원보다 5조701억원, 부채는 12조8706억원보다 2979억원 늘어난 규모다.

재정건전성을 나타내는 총자산 대비 총부채는 전년대비 2.28%p 감소한 11.32%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주민 1인당 총자산은 1422만원, 총부채는 161만원, 지방세수익은 88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