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푸르미 가맹점 중 컨설팅 희망업소에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취약아동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지역내 푸르미 가맹 음식점 중 컨설팅 희망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업소 환경 및 식재료,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상태 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개선·보완 방안을 제시하고 맞춤형 위생교육을 제공해 영업자 스스로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세균오염도측정기(ATP)를 이용해 조리종사자와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컨설팅 과정을 영업주와 공유해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도 도울 계획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계양구 소재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는 위생과(☏032-450-5883)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 wisdomjj022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