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합작 합의서 서명
인천-중국 웨이하이·칭다오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쪽)가 중국 산둥성 여유국과 홍보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맞손을 잡았다.

위동항운과 여유국은 산둥성 지난시 산동호텔에서 2015년도 홍보합작 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

2013년부터 여유국과 공동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위동항운은 우수한 상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으로 합의서를 체결해 올해도 산둥성 공동홍보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합의에는 양측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중국 오악 중 하나인 태산의 코리안 루트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산둥성 관광지에 대한 관광 설명회 개최 및 유튜브를 통한 산둥성 관광지 동영상 홍보 등 7대 홍보안 등을 마련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위동항운의 카페리를 이용한 중국 산둥성 여행의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둥성은 공자, 맹자의 고향이자 손자의 고향으로서 우리에게 친숙한 역사적 배경지이며 온천과 해양휴양지, 태산, 노산과 같은 트래킹코스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