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3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진입도로 공사를 위해 영종해안북로 2.2㎞구간에 대해 차량 통행을 차단한다.

인천공항공사는 2017년 준공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에 대비해 오는 7월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입구 분기점-영종해안북로 운북IC까지 차량 통행을 차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종해안북로 확장공사 기간동안 장봉도, 신도, 을왕, 왕산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공항신도시 분기점을 우회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오는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로 18개월이 소요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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