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출신 군부대 문제로 아는 사람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밤 9시20분쯤 계양구 작전동의 한 길가에서 평소 알던 B(41)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해병대 출신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해난구조대(SSU)를 나왔다고 거짓말을 해 폭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따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wisdom022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