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지난 12일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는 구가 지난 5월부터 2달동안 진행한 것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진행했다.

학생들의 현장조사 결과, 대부분 통학로는 비교적 안전했지만 비상벨 미작동,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신호등 미설치, 화재위험 장소 등 위험환경 개선요인을 확인했다.

또 주민들의 인터뷰로 범죄가 발생했던 장소와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도 확인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학생들이 조사한 위험환경을 개선하고 조사결과를 학교와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wisdomjj022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