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안고도 정상 … 국가대표 '형 만한 아우' 목표
부상 안고도 정상 … 국가대표 '형 만한 아우' 목표
  • 이종만
  • 승인 2015.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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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전국소년체전 영광의 얼굴] 김영택 남중부 스프링보드 2관왕
"저도 형을 따라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요."

한국 다이빙 기대주 김영택(구산중2)은 다이빙 국가대표 김영남(국민체육진흥공단)의 동생이다.

올해 초 인천체고를 졸업한 김영남은 지난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따낸 한국 다이빙 유망주다.

형을 닮은 동생도 일을 냈다.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날(30일) 남중부 다이빙 스프링보드 1m에서 339.50점으로 인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영택은 이날 스프링보드 3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인천의 첫 번째 다관왕이 됐다. 31일에는 마지막 출전한 플랫폼 다이빙 종목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영택이 목에 건 메달은 사실 부상 투혼 끝에 나온 것들이어서 더욱 가치가 있다.

대회 개막 2주 전 훈련 도중 손목 부상을 당해 걱정이 컸지만 손목에 테이프를 감고 경기를 뛴 김영택은 "메달 욕심을 내지 말고 훈련한 대로 최선을 다하라는 이석종 코치 선생님 말씀대로 경기에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기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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