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2015년 외국인고용조사가 진행된다.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는 오는 19일부터 6월2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외국인 중 표본으로 선정된 약 700명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방식을 원칙으로 하며, 면접이 불가능한 경우 전화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적과 교육정도를 비롯해 혼인상태와 경제활동상태, 체류, 유학에 관한사항 등 총 3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기타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