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15일 공공구매비율 의무화에 따른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특강을 진행한다.

지회는 회원사로 구성된 공공구매활성화추진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비율 의무화가 시작되면서 인천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강의에는 인천조달청 권수혁 청장이 강사로 나서 'MAS계약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권 청장은 다수공급자계약인 MAS제도를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성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협 관계자는 "공공구매활성화추진위원회는 여경협 가입 회원사로 공공구매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인천 내 공공구매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무구매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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