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만대 통행 … 송도 경유 불편 해소
이번에 준공되는 진입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총 590억원을 투입, 왕복 4~6차로로 개통된다. 남동구 아암대로와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까지 총 연장 8.1㎞로, 인천신항 1단계 12개선석과 배후단지 1단계(212만㎡) 운영 시 발생되는 하루 4만대의 교통 수요를 담당하게 된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반경 5㎞ 내에는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4.9㎞), 제3경인고속도로(고잔TG, 1.5㎞), 인천대교(송도IC, 4.4㎞), 영동고속도로(월곶JC, 5.0㎞)가 위치하고 있다. 반경 10㎞ 내에는 제1경인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과 연계돼 수도권 물류 처리 및 대 중국, 동남아 교역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수청 관계자는 "송도로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 인천신항의 물류흐름을 원활히 해 인천신항의 경쟁력 강화와 자력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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