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1~ 25층 총 8개동
전용 면적 84㎡ 835 가구
우수한 입지·상품경쟁력
주변 대비 저렴한 분양가
대림산업이 10일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5번지(서창2지구 10블록) 일대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창'(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수도권에서 공급하는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들이 브랜드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상 21~25층 8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A 649가구 ▲84㎡B 91가구 ▲84㎡C 95가구 총 835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서창'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4Bay 구조(일부 제외)를 선보인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상가 주차장 제외)하고, 축구장 하나 크기(5000㎡)의 대규모 중앙공원이 단지 중앙에 자리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단지 내 시설로는 중앙공원과 연계하여 대규모 어린이집과 통합형 복합문화 커뮤니티 센터 등이 마련되며, 기존 아파트(2.3m) 대비 10cm 더 넓은 2.4m(전체 주차공간의 82%)의 광폭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1층 세대는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기준층(2.3m) 보다 30㎝ 더 높은 2.6m의 층고를 적용하고, 전용홀인 오렌지로비를 설치한다.

e편한세상만의 혁신 설계 기술도 도입된다. 대림산업이 특허 출원한 단열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족생활이 가장 많은 거실과 주방의 바닥 단열차음재를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 두께로 시공해 층간소음 예방,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각 세대에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가능한 세대환기 시스템이 설치되며,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베이크 아웃 서비스가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e편한세상 서창'은 서창2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이기도 하다. 특히 인천을 통틀어서는 10년 만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단독 브랜드 아파트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단지가 위치한 서창2지구 10블록은 지구 내 노른자위로 중심상업시설과 장아산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30만원 선에 책정되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서창'은 4월13일~1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4월22일, 당첨자계약은 4월28일~30일에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번지(수인선 인천논현역 1번출구)에 마련된다. 032-468-8288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