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전기업협회는 9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한국남부발전,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하대 산학협력단 기술연구회와 함께 '인천비전기업협회 대·중소상생협력REP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의 취지는 Top-Down/Bottom-Up R&D 테마를 발굴하고, 2015년 국책과제 기술 세미나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구매조건부,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주관기업 발굴이다.

행사에선 비전기업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각 전공분야의 교수들이 전담해 대·중소기업협력 연구개발 7개 테마와 관련한 상담을 벌였다. 7개 테마는 ▲발전기차단기(GCB) 공기압축기 국산화 ▲고온환경용 LED조명 개발 ▲연소동압센서 건전성 시험장비 개발 ▲냉각수 취수구 해파리 및 갯벌과 페각제거장치 개발 ▲고압전동기 고신뢰보호계전 및 진단통합장치 개발 ▲이동형 고장 및 성능분석 시스템 개발 ▲터빈유 열화물 고속제거장치 개발 등이다.

인천비전기업협회 관계자는 "상담을 계기로 회원사의 기술개발 등 애로사항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개발된 기술은 상담에 참여한 기업에 이전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은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