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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마룬5 /연합뉴스
세계적인 인기 밴드 마룬5가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마룬5가 9월 6~7일 대구와 서울에서 두차례 내한공연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폭넓은 인기를 받고 있는 마룬5는 미국의 5인조 팝 밴드다. 2002년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러브'(This Lov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2004년과 2005년, 2007년 총 3차례에 걸쳐 그래미상을 받기도 했다.

마룬 파이브의 내한공연은 9월 6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9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다른 뮤지션의 곡을 재해석한 연주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스웨덴의 실력파 밴드 더티룹스(Dirty Loops)가 게스트로 무대에 설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더 높다.

티켓은 다음달 7일 팬클럽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받은 뒤 9일 오후 4시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되며, 티켓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9만9천~13만2천원으로 나뉜다. /연합뉴스